거제 이수도 여행기

2017년 핫한 여름 우리는 거제 이수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덕휴게소

거가대교 톨게이트를 지나 가덕해양파크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요기를 하고

 

가덕도를 뒤로하고 이수도 행 배를 탈 수 있는 시방마을로 갑니다.

 

 

 

시방마을에서 이수도까지의 배편은 성인 기준 1인 왕복 8천원..

 

 

 

 

 

 

 

이수도 배편

 

 

드디어 이수도 도착!

 

우리는 산만디 팬션이라는 곳에서 묶었습니다. 이름 처럼 팬션이 산만디에 있네요.

그래서 팬션 사장님께서 직접 차를 몰고 픽업해주시는데, 진짜 고바위이고 길이 험난 한데

사장님 운전 잘하시네요..

 

이수도는 다른 곳과는 다른 특이한점이 숙박비용에 식사비용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작년은 1인 3식 기준 6만원이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1인 7만5천원 이었어요.

첫 끼는 회로 시작 음식맛은 꽤 괜찮았습니다.(2017년 기준)

 

 

 

식사

산만디 민박 펜션 2023년 요금표

 

 

산만디 펜션의 장점은 1분거리에 있는 팬션앞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심도 꽤 깊어요.

 

이수도 낚시

 

 

도다리 1마리, 술뱅이(용치놀래기), 놀래미 다수 포획 

 

놀래미 외

 

시원한 수박과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술도 먹고.. 

 

이수도 풍경

이수도 풍경2

 

해가 저물어갈즈음 너무 덥지 않은 시간에 맞추어 이수도에 명물 사슴을 구경하기 위하여 산을 올르는 초입길에서 저희는 사슴을 보았습니다.

부모사슴 2마리와 새끼사슴 2마리 총 4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었어요.(2017년 기준)

사실 이수도에사는 사슴은 사람이 기르는 것이 아니라 방목해서 살고 있는거라 정말 운이 좋은 사람한테만 보인다고 하네요.

 

멋진 이수도를 뒤로 하고 다음날 우리는 흥남해수욕장으로 떠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