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셋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주말 다녀온 창원근교 팔용산 등반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회사직원들과 함께 창원에 있는 팔용산에 다녀왔어요.
팔용산은 높이 328m의 높지 않은 산이라 아이들과 함께 등반하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그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팔용산 돌탑입구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갔어요.
팔용산 초입에서는 돌탑입구공원이라는 말에 걸맞게 어마무시하게 많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돌탑들은 개인 한분이 전부 세운 거라고 하는데요.
북한에 남겨져있는 이산가족을 그리워하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기리는 마음으로 손수 탑을 세워 올리셨다고 해요.
직접 보면 정말 웅장하고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끄떡도 않고 세워져 있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팔용산은 높이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약간 가파른 감이 없지 않게 있어 산행을 하실 때는 반드시 등산화나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나무들을 사이로 올라가다 보니 어느 나무 한편에 엄청 커다란 벌집이 달려있어서, 사진한방 찍었습니다. 다행히 벌은 없는 것 같이 보였어요.
약간 가파른 길도 있으니 조심히 올라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새 정상 가까이 올라서 주변을 바라보니 경관이 일품입니다.
마산 전체가 내려다 보이네요.!
드디어 정상에 도달했어요.
정상까지는 약간 빠른 걸음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된 듯합니다.
정상에서는 준비해 갔던 족발과 함께 가볍게 목을 축이고, 하산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 산행길이었습니다.^^
먹고 떠드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등반해서 하산까지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이상으로 팔용산 등반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AMPING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경주 애견 동반 가능 캠핑장 에듀팜파크 방문기 (0) | 2024.04.19 |
---|---|
거제 외도 보타니아 탐방기 (1) | 2023.11.29 |
부산 기장 1박 2일 여행기 (0) | 2023.11.22 |
마산 로봇랜드 방문기 (1) | 2023.11.18 |
부산 부평 깡통 야시장 탐방기 (2) | 2023.11.17 |